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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야담

잠 못 드는 밤, 마음 먼저 내려놓고 귀로 쉬어가는 소향야담입니다. 바쁜 인생사, 잠시 구름처럼 흘려보내고 오늘 밤만큼은 향기로운 이야기 속에 편안히 몸을 맡겨보시지요. 머리맡에서 조용히, 속삭이듯 옛날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야담과 민담, 오래된 전설 속에 담긴 사람 사는 정(情)과 시간의 숨결을 차분한 목소리에 실어 전합니다. 향처럼 은은하고, 솜이불처럼 포근한 낭독으로 마음이 먼저 잠드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소향야담과 함께 고요한 쉼 한 자락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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